서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의 허필선 작가는 10년 넘게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다가 독서 취미를 가지고는 삶이 점차 바뀌기 시작한 인물이다. 

평범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루는 방법을 알리고 있으며 독서의 유용성과 독서법을 알리고 다양한 방식의 독서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독서에 대한 열망이 싹트기 시작했고 왜 독서를 해야하는지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다시금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아래는 내가 독서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책을 읽으며 도움받았던 구절과 재독을 위해 잊지 않고 기억해두어야 될 밑줄 친 내용들을 정리해본다.


독서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재독할 총11가지 내용정리

서평을 잘 쓰기 위한 방법 및 순서

1. 한줄평 : 친구에게 소개한다는 느낌으로 한줄로 쓴다.

2. 표지 느낌 : 가능한 책을 읽기전 미리 써둔다.

3. 저자 소개와 목차를 적는다.

4. 머리말 내용을 적고 내 생각을 적는다.

5. 책의 특징 : 다른 책과 다른점, 누가 읽었으면 하는지, 어떤 주제를 담고 있는지 설명

6. 책 속 내용과 3분쓰기 내용을 옮겨 적는다.

(여기서 3분쓰기란 책을 읽으면서 포스트잇에 3분 안에 생각을 적는것을 말한다. 아니면 생각은 휘발되어 날아가기 때문에 생각 났을때 바로바로 옮겨 적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7. 마무리 멘트 : 권유나 질문, 핵심 내용 요약



1) 부자들을 연구하는 작가 토머스 골리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독서 습관을 5년에 걸쳐 조사했다. 그는 자산이 36억 원 이상인 사람을 '부자'로 정의했다. 그들 중 88퍼센트가 하루 30분 이상 독서를 하며, 주로 전문서와 비소설, 위대한 인물의 전기를 읽는다. 


2) 독서를 통해 우리는 자신에 대해 알 수 있다. 우리의 한계를 인식할 수 있고, 보다 나은 미래를 상상할 수 있다. 지금과는 다른 세상을 추구하며 현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고,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세계로 넘어갈 수 있다. 


3) 목표에 맞게 독서의 양을 잡고 계획적으로 독서를 한다면 누구라도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 독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독서 양에 비해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자신이 문제이다. 


4) 독서를 통해 자신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을 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독서를 해야한다. 그런 생각과 실천을 통해 수단으로서의 독서가 목적을 달성할 때, 그제야 제대로 된 독서를 했다고 할 수 있다. 


5) 처음부터 대단한 책을 읽어야겠다는 욕심은 버리자. 어떻게 하면 지속적으로 독서할 수 있을 것인지에 더 집중해야 한다. 그런 생각으로 책을 대하면, 자연히 좋은 책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6) 우리가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근거도 없이 하고자 하는 일이 빨리 이루어질 것이라는 막연한 자신감 때문이다. 그 일에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는 것이다.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빨리 결과를 만들겠다는 욕심을 줄이고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한다. 그렇게 충분한 시간이 흐르고 나면 일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7) 독서의 양이 일정 임계점을 넘어서면 생각의 폭발이 일어난다. 서서히 쌓여 차근차근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폭발이다. 마치 풍선이 어느 임계점을 넘으면 터지듯, 잔에 물을 무한정 담을 수 없듯, 생각이 쌓이고 쌓여서 그 깊이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는 순간, 생각은 폭발하듯 터져나간다. 


8) 내가 모르는 것은 나에게 질문을 해라. 모든 지식은 세상 속에 있고, 모든 지혜는 내 안에 있다. 궁금한 것이 있다면 세상 속에서 답을 찾아라. 그리고 그 지식이 지혜가 되기 위해서는 나에게 질문을 해야 한다. 내 생각 속에서 모든 지혜가 나온다. 다른 사람의 지혜는 결코 나의 지혜가 될 수 없다. 내가 내린 답이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답이다. 


9) 내가 내 안에서 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그 답을 몰라서가 아니다. 내가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때까지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0) 변화와 성장을 위해서 선택한 일을 얼마 지나지 않아 포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활동을 해야 하는 명확한 이유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그 활동을 해야 하는 이유, 그 활동이 내 인생의 무엇과 관련이 되어 있어 내가 그것을 꼭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아야만, 어려움이 찾아와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 나갈 수 있게 된다. 그 이유는 활동이라는 것이 생존과 관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생존력을 높여주는 활동이어야 그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이 생긴다. 


11) 안정적인 상태는 에너지가 약한 상태이다. 불안정한 상태는 에너지가 높은 상태이다. 현재에 머무르려 하는 자, 변화를 싫어하는 자는 에너지가 약한 사람이다. 미래를 바라보며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하며, 항상 자신을 변화 속에 몰아넣는 자는 에너지가 높은 사람이다. 

에너지가 있는 사람은 무언가를 할 수 있고,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 삶은 언제나 당신이 원하는 것을 준다. 문제는 당신이 무엇을 염원하는가에 달려 있다. 


더 많은 내용이 있었지만 추리고 추려 총 11가지로 정리를 해본다. 

추려진 내용들을 보니 나에게 필요한 내용들만 추려져 있다. 왜 그동안 선택한 일들을 꾸준히 할 수 없었는지 나의 마음을 콕콕 찌르는 문장들이 많구나.

회사생활을 하면서 성장하는 기쁨을 맛보고 싶은데 늘 정체되어 있는것 같고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늘 불안하고 갑갑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그럼 회사생활 말고 최소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얼까? 생각해 봤을때 가장 쉽고 가성비 좋은 방법은 바로 책읽기=독서였다.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 독서와 글쓰기 정도. 

글쓰기가 내 성장과 무슨 관련이 있나싶어 그냥 독서만 하자.. 라고 마음을 먹었지만 사실 이건 하기 싫은 일을 외면하고 싶어하는 변명일 뿐이다.

독서와 글쓰기는 그냥 한 SET다. 떼어 놓을수가 없다.. 

나도 나를 알 수 없어 답답할 땐 그 누구도 도와줄 방법이 없다. 그저 내가 모르는 것을 책을 통해 알고 그걸 글을 쓰며 정리하고 다듬으며 나에 대해 알아가는 수 밖에 없다. 

이 책은 독서를 도대체 왜 해야 되는가? why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참 많다. 

그리고 시작한 일이 오래가지 못하고 자꾸만 중간에 포기하게 되어 답답했던 분들이라면 이 책이 도움이 될것이다. 다시 꿈을 찾고 도전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시작하는 첫 단추를 잘 맞출 수 있게 도와줄 책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어서 글쓰는 작업을 꾸준히 해보려 한다. 중간에 그만둘 수 없는 나만의 명확한 why를 재정비 하고서!